SAP ‘비즈니스 원’ 공공부문 두각
SAP ‘비즈니스 원’ 공공부문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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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정원, 한국광해관리공단 개발
통합성, 상호연동성 등 강점 활용

[서울파이낸스 김동기 기자]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중견∙중소기업용 전문 솔루션 ‘SAP 비즈니스 원(SAP Business One)’ 을 공공기관에도 공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SAP코리아는 최근 한국인정원(대표 양진석, www.kab.or.kr)에 SAP 비즈니스 원 구축을 완료한데 이어  한국광해관리공단(대표 이이재, www.mireco.or.kr) 전사적자원관리(ERP)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중견∙중소기업용으로 설계된 SAP 비즈니스 원은 경영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하나의 시스템에서 영업, 재무, 구매, 재고, 제조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해 실시간 및 분 단위로 최신 비즈니스 데이터를 제공해 준다.

 이 제품은  손 쉽게 구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방형 API를 통해 다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통합이 용이하다.

광해(鑛害) 방지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석탄산업지원업무를 하고 있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이번 7월부터 연말까지 약 6개월간에  걸쳐 SAP 비즈니스 원을 구축키로 했다.

 광해공단은 통합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업무를 선진화된 솔루션을 적용해 단순 통합화를 지향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해 경영지표를 한눈에 파악하기위해 이 시스템을 구축키로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정책관리, 사업관리, 계약관리 시스템과 연계를 통한 수행 실적 분석과 단위업무별 프로세스의 통합 및 개선이 이뤄진다.

그룹웨어 연동을 통한 업무신속성 및 효율성 향상, 월 마감 및 결산 데이터의 정합성 확보, 의사결정 지표 및 자료 활용 극대화 효과도 기대된다.

한국인정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또는 선진국이 기업 및 단체를 위해 제정한 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증기관을 인정,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품질가치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SAP 비즈니스 원을 도입해 회계 및 인사시스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프로세스를 재정비해 경영합리화를 도모했다.

또한 임직원간 업무 정보를 공유하고 그룹웨어와 인정심사 시스템과의 연동을 구축, 통합 시스템을 구현하게 됐다.

한국인정원은 3개월의 짧은 구축 기간을 감안해 2회에 걸친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 전사교육 2회, 부서별 교육 2회 등을 조기에 시행해 구축 완료될 시스템 모형에 대한 현업의 이해도를 높였고 완료 후 초기 운영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에 대한 이질감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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