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럼, 한화손보·SK컴즈 고객 확보
그린플럼, 한화손보·SK컴즈 고객 확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DW-BI 시장 연착륙

[서울파이낸스 김동기 기자] DW전용 DBMS업체인 그린플럼 한국지사(지사장 김희배)는 한국에 진출한지  1년 여만에 올들어  2개의 국내 고객사를 확보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린플럼이  확보한 고객은 한화손해보험과 SK커뮤니케이션즈인데 한화손해보험의 경우  ‘정보계 개편을 위한 DW플랫폼’으로 선정돼 현재 기존 DW시스템에서 그린플럼 DW시스템으로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SK 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전사 통계 시스템’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이 시스템은  SK커뮤니케이션즈의 다양한 분석통계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두 고객사는  주요 경쟁사들과의 BMT(성능비교)/POC(개념검증)를 거쳐 그린플럼을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이 회사의 주력 솔루션인 썬/그린플럼 DW를 어플라이언스의 형태로 공급받았다. 

 김희배 지사장은  “DW업계에서 MPP 또는 최적화된 어플라이언스가 대세인 부분은 이미 학계와 시장에 잘 알려진 사실이다. 관건은 오픈성과 비용인데 MPP 데이터베이스인 그린플럼은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인터커넥트인 gNet기술과 상용 네트워크 스위치 장비를 활용해 주력인 썬 하드웨어 플랫폼외에도 다양한 벤더의 x86/64계열 서버를 MPP 시스템으로 구성하는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썬/그린플럼 DW어플라이언스의 경우 실 거래 데이타 기준으로 6.5페타바이트(PB) 규모의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는 해외 고객사도 있다”고 밝혔다.

유수의 대형 DB 벤더와 전문 DW업체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국내의 DW/BI업계의 시장 상황을 고려해 볼때 1년여 만에  2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한 것은 흔치 않는 일이다..

그린플럼 관계자는 “그린플럼은 최근 3개의 채널사와 공식 리셀러 계약을 체결해 전담기술/영업인력을 확보했으며 개방적인 영업채널정책 및 멀티 플랫폼 지원 전략에 따른 하드웨어 벤더사들과 관계 강화를 통해, 연내 6~8개의 신규 고객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