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LG 주가연계증권(ELS) 38, 39호를 각각 500억원 규모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LG ELS 38,39호는 만기가 1년이며, 지수등락에 관계없이 원금이 100% 보장되는 상품으로 지수등락에 따라 각각 최대 10%와 11.5% 수익이 가능한 상품이다.

LG ELS 38호는 KOSPI 200 지수가 5%이상 25%미만으로 상승한 경우 연 10%의 수익을 얻게 되고, 5%미만으로 상승하였을 경우에는 이익참여율이 200%이다. 또한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25%이상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지수등락에 관계없이 연 5%의 수익이 확정된다.

LG ELS 39호는 발행일 기준으로 전반 6개월은 지수가 상승하고, 후반 6개월은 지수가 하락하면 최고 연 11.5% 수익이 가능한 상품이다. 즉 발행일을 기준으로 6개월 후의 만기지수가 100~125%구간에서는 이익참여율이 30%이고, 25%이상 상승시에는 수익이 7.5%의 수익이 발생된다.

또한 6개월 후 지수를 기준으로, 1년 후의 만기지수가 75~100% 구간에서 하락이익참여율이 16%이며, 25%이상 하락시에는 4%의 수익을 얻게 되며, 만기에는 전반 상승기와 후반 하락기의 수익을 합산하여 수익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LG투자증권 파생상품 지원팀 김창한 팀장은 이번에 판매되는 LG ELS 38, 39호는 원금보장형 상품으로서의 장점이 있는 것뿐만 아니라 지수 상승과 하락에 따른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신상품으로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