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대신증권은 6일 LG상사에 대해 2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400원을 유지했다.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LG상사의 2분기 실적은 지난 1분기에 이어 양호한 수준이 유지되면서 사상 최고치 실적경신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비철금속(전기동)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했고 오만웨스트부카 유전 판매와 인도네시아 MPP 석탄광이 생산단계에 진입하면서 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실적 기준으로 삼고 있는 세전이익이 400억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시장기대치를 넘어서는 것으로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실적개선의 시기가 도래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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