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올해 중기자금 24조 공급
기업銀, 올해 중기자금 24조 공급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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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다 6조원 증가

기업은행은 올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경영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공급 계획액 18조원 보다 33.3%가 늘어난 총 24조원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세부 지원계획으로는 금융자금 21조 9300억 원, 재정·기금자금 1조 5000억 원, 외화자금 5700억 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문별로는 중소기업 설비투자에 4조원, 부품·소재산업 분야에 7000억 원, 기술개발 및 사업화 부문에 2000억 원, 재정·기금자금에 1조 5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 정책금융기능에 충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소기업과 재래 시장상인 등 영세 소상공인을 중점 발굴하는 한편 미래 성장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1조 8000억 원과 2조 8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기업은행은 MSS(Marketing Scoring System)을 개발, SOHO 분야의 신용평가를 통해 신용한도를 산출하고 신용한도 범위내에서 즉시대출을 실시할 계획이며 신용대출기반과 중소기업 경영지원사업을 확대·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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