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금융권 최초 'BRICs 투자 펀드' 판매
하나銀, 금융권 최초 'BRICs 투자 펀드' 판매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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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신흥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BRICs 국가의 주식시장에 집중 투자하는 BRICs 투자 펀드를19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브릭스 국가들의 높은 경제성장 및 주가 상승의 가능성에 착안해 하나 알리안츠 투신운용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해외 투자 펀드.

신탁자산의 30%를 이머징 마켓 주식시장의 대표격인 브릭스 주식시장에 집중 투자하며 한 개 펀드에 가입함으로써 4개 국가 주식시장에 동시 투자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브릭스 주식시장의 주가 상승시 최대한의 수익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선진국 및 이머징 마켓에서 발행한 채권 투자 펀드에도 자산을 운용함으로써 자산 배분 및 분산 투자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기간은 1년이상이며 가입 대상은 개인 법인 제한이 없다.

또 실적배당 상품으로 원본 보존이 되지 않으며 가입 금액은 거치식 최저 500만원, 적립식10만원(1회) 이상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브릭스 투자 상품 출시로 최근 가입이 급증하고 있는 해외 투자 펀드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BRICs란 : 브라질(Brazil),러시아(Russia),인도(India),중국(China)의 머릿글자로, 골드만 삭스가 ‘Dreaming with BRICs : The Path to 2050’라는 보고서에서 2050년 미국,일본과 함께 세계의 경제성장을 주도할 중심 축으로 전망하여 언론을 통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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