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銀, 군산 비응항 개발 PF 주선
조흥銀, 군산 비응항 개발 PF 주선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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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은행장 최동수)은 군산 비응항 개발 민간투자사업과 관련, 프로젝트금융을 개발해 17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대출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호남 해안권역의 지역발전, 관광객 및 이용어선 규모의 증가 등에 대비해 종합어항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행자는 동양고속건설의 출자로 만들어진 ㈜피셔리나이며 정부보조금과 금융기관 차입금 등으로 자금을 조달한다. 대출원리금 상환은 어항시설의 운영수입과 매립부지의 분양금으로 이루어진다.

국내 최초 민간투자법 적용을 받는 이번 프로젝트 금융은 총 투자비 1천746억원 규모로 조흥은행 300억원, 기업, 외환, 제일은행 각각 100억원 등이며, 정부 및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이 제공돼 안정적이고 선진화된 금융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군산 비응항 개발사업 프로젝트금융 외에도 금년 상반기 중 속초시 대포항 어항 시설공사 민간투자사업, 부산 정관지구 집단에너지 사업 등 다수의 환경관련 민간투자사업 등의 프로젝트금융을 추진해 프로젝트 파이낸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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