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행장 김정태)은 주가지수 변동과 연계해 수익추구가 가능한 수익증권 2종류를 16일부터 동시에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주가지수연동(ELS) 수익증권은 KB스타 세이프플러스 수익증권과 KB스타 히트앤런 수익증권 2종류로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수익구조는 세이프플러스의 경우 양방향 수익구조로 만기 시 KOSPI200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5% 초과 상승시에는 연 4.5%의 수익이 확정되며, 5% 이상 25% 이내 구간에서는 연 7%의 수익이 안정적으로 확정된다. 반대로 하락구간에서는 만기시 KOSPI200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5% 이내 하락시에는 50%의 참여율로 최대 연 7.5%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15% 초과 하락시에는 투자원금이 보존된다.

히트앤런의 수익구조는 주식시장의 상승쪽에 무게를 둔 단방향 수익구조로 기준지수 대비 KOSPI200지수가 상승할 경우 일반 주식형 펀드와 동일하게 100%의 참여율로 수익추구가 가능하며 반대로 하락시에는 만기시 KOSPI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내 하락시에는 원금이 보존되며, 20% 초과 하락시에는 일반 주식형 펀드로 전환돼 원본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운용사는 국민투자신탁운용㈜이며 판매기간은 26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