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그린손해보험은 글로벌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11일 임금단체협상 조인식을 갖고 노사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특히 노조는 자발적으로 급여 10%, 연차수당 50%, 복리후생비 전액 반납 등을 결의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그린손보는 효율경영을 통한 내실강화와 이익구조 개선을 통해 금융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그린손보는 최근 280억원의 자본을 확충해 지급여력비율을 지난달 기준 160%대로 끌어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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