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기업은행과 SK그룹이 경제 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SK그룹의 중소협력업체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3일 기업은행은 SK그룹과 각각 600억원의 기금을 출현하기로 하는 '상생펀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성된 상생펀드는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이자율도 최대 2.34%p를 인하하기로 했다.

대출 절차는 SK그룹에서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협력사 중 자금수요가 필요한 기업을 추천하면 기업은행이 대출해주는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