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험·뺑소니사고 보상금 전년比 19.7% 증가
무보험·뺑소니사고 보상금 전년比 19.7% 증가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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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 청구자수는 7.1% 늘어

손해보험협회(회장 오상헌)는 12일 지난 2003년 정부가 무보험·뺑소니 사고를 보상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년도 2002년 대비 보상금 청구자수가 9천733명으로 7.1%, 보상금은 604억 4천만원으로19.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보상금 청구건수 증가는 지속적인 홍보와 보장사업이 10개 손해보험사로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은 차량 보유자를 알수 없는 뺑소니차 및 보험가입자 등이 아닌 자가 운행하던 자동차(무보험차)로 인해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경우 정부가 피해자에 대해 최소한의 보상을 지원하는 사회보장제도를 말한다.

보상금액은 사망 2천만원에서 8천만원, 부상 60만원에서 1천500만원, 장해 500만원에서 8천만원 등으로 제한돼 있다.

한편, 협회는 오는 13일 무보험·뺑소니 피해자를 보상하는 보상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보장사업업무 수행 우수 보상센터와 직원을 선발해 보장사업 우수 보상센터 및 직원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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