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산, 글로벌트레이딩 시스템 구축
증권전산, 글로벌트레이딩 시스템 구축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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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전산은 5일 세계적인 금융상품 브로커·딜러회사인 XGA사와 글로벌 트레이딩 시스템 구축 관련 기술협력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해외 증권시장의 주식과 채권을 거래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실시간 완전 자동 글로벌 트레이딩 시스템을 이용해 거래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증권전산은 증권거래 통합자동화(STP) 허브시스템과 연계한 온라인접속 부분을 맡아 개발하고, XGA는 뉴욕증권거래소나 나스닥 등 미국 증권거래소로의 주문전송 부분을 맡아 개발하게 되며 올 6월까지는 시험 운영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이르면 올 7월부터 증권전산의 시스템을 이용하고자 하는 국내 증권사를 통해 일반투자자들에게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상당부분을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형식적인 온라인 시스템에 불과한 기존 해외거래시스템의 불편한 점을 모두 개선하는 것으로, 향후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증권시장의 유가증권 매매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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