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2분기 실적 기대…'매수'"
"LG데이콤, 2분기 실적 기대…'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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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NH투자증권은 19일 LG텔레콤에 대해 2분기에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6000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VoIP관련 접속료와 IPTV관련 컨텐츠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최근 가입자 실적으로 볼 때 동사와 LG파워콤의 마케팅비용 추이가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3, 4월 초고속 가입자 실적은 향후 시장 안정화에 대한 기대 높여 주고 있어 4월에도 사업자별 초고속인터넷 순증 가입자수가 비슷하게 나타나 향후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의 경쟁 완화에 대한 기대를 갖기에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LG파워콤과의 주가 격차 해소로 양사간 합병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점으로 꼽았다.

그는 "방통위의 인가 면제 대상 결합상품 할인 폭이 확대된다고 해도 기존 가입자보다는 요금 경쟁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LG의 피해 예상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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