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는 대우조선의 2분기 영업실적을 매출액 3조 1621억원, 영업이익 2843억원, 순이익 1879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각 예상치는 전분기 대비 7.5%, 86.2%, 95%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조업일수 증가로 인한 매출 증가와 원자재 투입가격 하락 때문이다.
송상훈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률은 원재료 매입단가 상승과 지난 해 4분기 고가선박인도의 휴우증을 반영해 시장예상치를 1.9%p 하회했지만, "후판투입 단가 인하효과로 인한 선박의 가격 상승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률을 지난 1분기보다 3.8%p 상승한 9%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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