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중앙회-단위조합간 통합시스템 구축
농협카드, 중앙회-단위조합간 통합시스템 구축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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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스템 적용, 독자적인 마케팅 기대

농협은 24일부터 중앙회와 지역농협의 시스템을 통합한 독자적인 카드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 이번 비씨카드 신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비씨카드사에서 처리했던 승인 등 신용카드관련 주요 프로세스의 직접 수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번 신시스템 도입으로 신청평점 스코어링 시스템(ASS)을 적용, 고객 가입 심사가 신속해졌으며 인터넷으로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전화로도 대금결제를 할 수 있으며 선결제 가능기간이 대폭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이번 신시스템 도입을 기점으로 전국 단위로 위치해 있는 중앙회와 지역조합의 점포망을 활용한 우량회원중심의 회원 확대,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한 이용액 증대,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해 카드사업의 내실화와 수익성 극대화를 실현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협은 신시스템을 적용하는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연휴 기간을 이용하여 최종 정비작업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설 연휴 기간이 끝나는 24일 00:00시부터는 신시스템을 정상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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