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 하나은행 복합금융자동화기기 시범 운영
노틸러스효성, 하나은행 복합금융자동화기기 시범 운영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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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대표 최병인)은 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에 ‘공과금 수납’과 ‘은행 거래 내역 조회’가 가능한 복합금융자동화기기를 공급, 시범운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공급하게 될 노틸러스효성의 복합금융자동화기기는 진공형광디스플레이(VFD) 전광판을 장착해, 은행의 각종 상품 광고가 가능해 진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노틸러스효성이 공급하는 복합금융자동화기기는 공과금 수납부에 장착된 고성능 스캐너를 통해 지로를 입력하면 각종 표준, 비 표준 장표의 문자판독기능이 가능해 다양한 종류의 모든 지로 납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은행 거래내역을 조회하고 이것을 A4용지에 출력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통장 없이도 은행 거래내역을 조회, 인쇄해 보관할 수 있게 된다.

노틸러스효성은 복합금융자동화기기의 ‘공과금수납기능’이 은행 창구업무를 간소화 시키는 월말에 집중되고 그 외 기간에는 ‘거래내역조회’의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은행에서는 기기 가동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복합금융자동화기기는 향후 IC Card, 적외선 통신 및 지문 인식의 기능을 부가기능으로 제공 할 수 있으며 키보드 장착도 가능해 향후 각종 무인상담업무, 은행 상품조회 등 다양한 키오스크(KIOSK) 어플리케이션 적용이 가능해 진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노틸러스효성은 시범운영을 거쳐 기기성능을 테스트 한 후, 3월부터 하나은행 전 영업 점에 걸쳐 복합금융자동화기기를 본격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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