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2일 개인화를 통한 마케팅 지원 강화, 사용성 평가 시스템에 의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편리성과 컨텐츠가 강화된 인터넷 뱅킹 사이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인터넷 뱅킹 사이트를 개인화해 시간대별, 연령별, 계절별, 기념일별로 차별화된 인사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했다. 또 국민은행이 주력하고 있는 칩기반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인 뱅크온과 관련된 신규/활용 프로모션 관리와 알림 서비스의 강화했다.

일례로 대출 만기일 알림, 대출 만기 연체, 저축 만기전 알림/만기후 통지 등을 상품추천과 연동해 고객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공인인증서 재발급/갱신 정보를 사전에 통지해 고객의 편의를 했으며 대출과 관련해고객 등급별(VIP, 최우수, 우수, 우대, 단골)로 최고 대출금액, 우대이자율 등에 대한 메시지 제공한다.

특히 고객의 사용성 평가, 전문가그룹 평가, FGI, 콜센터에서 수렴한 고객 의견 등을 통해 핵심 금융거래의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사용자 지원 컨텐츠를 강화해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회, 이체, 대출, 공과금납부 관련 기능이 보강되었고 상품비교, 보안, KIDBANK 관련 컨텐츠가 추가됐다.

이에 대해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웹사이트 개편은 사용성 평가 시스템과 마케팅 목적을 조화시켜 고객 사용성 도모와 비즈니스 목적을 최적화시키는데 목적을 뒀다며 사용성 평가 시스템, 전문가그룹, 실사용자 그룹의 테스트, 콜센터에 수렴된 고객의견을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