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車보험 손해율 개선 대책 마련 나서
손보업계, 車보험 손해율 개선 대책 마련 나서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1.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해보험업계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을 위해 사고 줄이기 상설 기구를 설치하는 등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섰다.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6일 손해보험사 사장단들과 모임을 갖고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동기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줄이기 비상대책기구’를 구성, 사고 감소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손해보험업계는 향후 3년간 600억원을 투입 ‘교통사고 줄이기 비상대책기구’를 중심으로 과속 및 음주운전방지 캠페인 전개 등 교통사고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교통사고 줄이기 비상대책기구’는 협회장 및 12개 손보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손해율 개선 비상대책위원회 산하에 12개 손보사 자동차보험 담당 임원으로 구성된 손해율 개선대책 추진단 등으로 구성된다.

손보업계는 향후 교통법규위반 시민신고제도의 보완 및 부활, 사고 잦은 지점 조속 개선, 교통경찰 인력확충을 촉구하는 내용의 ‘교통사고 감소대책’을 정부관계 당국에 건의, 교통사고 감소노력도 꾸준히 촉구할 계획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