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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의 금융사업 전략은 솔루션 리더십의 유지 및 확장, 기존의 주요 투자분야에서의 리더십 유지, 새로운 신규 시장에서의 리더십 확보, 온 디맨드 시장 개척 및 확장, 제품 시장점유율 증대, 제품시장에서의 기술리더십 확보 등으로 요약된다.

대형 고객 중심의 기존 시장에서의 리더십 유지 및 확장을 위해서는 기간시스템 혁신, 채널혁신, 여신프로세스개선, 리스크관리 등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기존 대형 금융고객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 컨설팅, 서비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지원 서비스 등 금융권의 혁신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극대화해 금융권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고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IBM은 전세계 IBM조직, IBM BCS 역량과 금융 솔루션 팀을 활용해 중단기적인 준비가 필요한 분야에 미리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온 디맨드 전략’은 2004년에도 이어진다. 금융권의 온 디맨드 기업으로의 혁신을 위해 BTO, SO/e-bHS, e-Finance HUB 등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수평적으로 통합하는 분야, 표준을 지원하는 개방화 분야, 활용도 극대화를 위한 가상화 분야, 컴퓨팅자원을 인간의 신경시스템과 같이 조율하는 자율컴퓨팅 분야의 4가지분야에 대한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제품 시장점유율 증대를 위해 영업본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브랜드, 글로벌 서비스, BCS(Business Consulting Services)등 IBM의 모든 팀들은 어려운 시장환경에서 매출증대뿐만 아니라 시장점유율 증대를 중요한 영업전략으로 채택했다.

금융산업본부 노경진 본부장(사진)은 “온 디맨드와 연계해 경쟁에서 우위에 설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증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