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 실시
경남銀,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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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경남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23일까지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휴면예금은 5년 이상 거래가 중단돼 예금청구권이 소멸된 예금으로, 법적 지급의무는 없으나 고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 통상적으로 반환돼 왔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은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기간동안 휴면예금에 대한 통지와 더불어 계좌부활 및 신규계좌 전환, 예금인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개인명의 휴면예금 중 30만원 이하 계좌들에 대해서는 해당고객의 활동계좌(이체대상 예금과 예금주가 동일한 요구불계좌)로 일괄 입금하기로 했다.

휴면예금을 찾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통장, 거래인감을 지참하고 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부활거래를 희망할 경우 계속 거래도 가능하다.

구석영 상품개발부장은 "고객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휴면 예금 찾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며 "그 동안 잊고 있던 예금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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