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여행사고보험 보상금 10억 지급
롯데카드, 여행사고보험 보상금 10억 지급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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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지급 보상금액 중 최고

롯데카드(대표이사 이병구)는 지난 12월8일 해외에서 사고로 숨진 전모 회원의 가족에게 10억원의 여행사고보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상금은 고인이 롯데카드에서 발급한 법인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한 후 불의의 사고로 사망함에 따라 롯데카드가 제공하는 여행사고보험 서비스에 의해 지급 된 것이다.

숨진 전모 회원에게는 관련 서비스 약관에 따라 보상금 10억원이 책정됐고,이번에 지급되는 보상금은 지금까지 카드사들이 지급한 여행사고보험 보상금 중 최고 액수다.

롯데카드가 제공하는 여행사고보험 서비스는 롯데 아멕스 카드로 항공권을 구입하면 무료로 자동 가입된다.

보상 시기는 출국시부터 귀국시까지 최장 90일간이며, 사망 사고는 물론 사소한 질병까지도 보상해 주고 있다.

여행사고보험 서비스는 회원 본인은 물론 배우자 및 23세 미만의 미혼 자녀 모두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법인카드 회원의 경우에는 최고 12억원, 개인회원에게는 최고 10억원으로 보상금 지급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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