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60㎝급 초고해상도 위성지도 서비스
야후 60㎝급 초고해상도 위성지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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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는 4일 국내 최초로 60㎝급 초고해상도 위성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야후 거기'(http://map.yahoo.co.kr) 지도 내에 업데이트 되는 이번 서비스는 서울과 경기 일대 및 6대 광역시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초고해상도 위성영상으로 도로 위의 자동차나 주택가 골목까지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야후코리아는 또 지난 9월 전국 50% 지역을 대상으로 선보인 2m급 위성지도 서비스를 전국 전역으로 확대했다. 국내에서 2m급 위성지도가 전국 전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야후코리아는 설명했다.

야후코리아는 새로 업데이트한 위성지도에 기존의 지역 검색 서비스 '거기'를 결합, 다양한 지역 기반 정보와 실시간 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테면 부산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이용자라도 야후코리아의 지도를 통해 실제와 같은 지형과 지리를 알 수 있음은 물론, 주변 지역의 관광지와 맛집, 숙박시설 등 정보를 이용자 리뷰와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것. 아울러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한 빠른 길 찾기, 도로 소통 상황, 버스 장류장 위치 등 서비스도 가능하다.

야후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초고해상도 위성지도 시대가 막을 올리게 됐다"며 "더욱 풍부한 지역 정보와 초고해상도 지도를 결합, 많은 사람들의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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