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3일 올해의 우수 로봇제품을 선정하는 지능형로봇기술대상 부문 국무총리상은 로봇항법센서를 개발한 마이크로인피니티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청소로봇에 항법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이로스코프로 광학식 자이로스코프의 성능을 마이크로 전자기계 시스템 기술로 구현해 전력소비와 제품크기를 줄인 로봇 핵심부품이다.
로봇산업발전유공자 부문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오상록 박사가 지능로봇산업의 발전과 기반 구축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장관 표창은 하기소닉 김병극 대표이사, 전자부품연구원 차종범 수석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조영조 책임연구원, 선문대 고경철 부교수, 다사로봇 김형철 이사, 현대중공업 신제호 수석연구원, 정보통신연구진흥원 박진우 선임연구원 등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3일 오후 5시30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로봇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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