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음성 혁신도시에 아파트 건축
주공, 음성 혁신도시에 아파트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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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과 진천군 일대에 건설되는 혁신도시와 관련, 대한주택공사(주공)가 맹동면에 아파트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8일 주공측으로부터 맹동 택지개발지구 내에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신청이 최근 접수돼 혁신도시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공의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보면 맹동면 혁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A-2블록에 지하2층, 지상 13-22층으로 모두 896가구(가구별 전용면적 59㎡)분에 이르고 있다.

   주공은 이곳에 아파트 11개동과 관리사무소, 문고, 보육시설, 경로당 등의 부속건축물 9동을 2011년 착공, 2013년 12월 준공한 뒤 분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관련법 검토 및 유관기관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면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혁신도시에 어울릴 수 있는 기능과 미관 등을 고려한 공동주택이 건설, 공급될 수 있도록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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