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컨설팅 업체인 오알솔루션즈코리아(대표 손삼수, 이하 ORS)는 최근 국민은행과 금융감독원에 DB 성능관리 및 내부 보안 감시 솔루션을 잇달아 공급했다고 밝혔다.
ORS측은 국민은행에 지난달 DB 성능관리 툴인 트러스티드 오렌지와 사전 보안 감시용 툴인 샤크라를, 금융감독원에는 샤크라를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ORS의 트러스티드 오렌지는 데이터베이스 접근 시 사전에 등록된 내부 결재 과정을 거친 SQL 만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 보안 감시용 툴이며, 샤크라는 네트워크 패킷 분석 기법을 통해 데이터 보안 문제 발생 시 관련된 모든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낼 수 있도록 한다.
ORS 측은 국산 제품으로 네트워크 상에서의 패킷 정보 분석을 통해 감사 및 성능관리를 하는 툴은 샤크라가 최초라며, 따라서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 손삼수 대표는 “이번 국민은행과 금감원 도입을 계기로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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