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분양 연기...2기 신도시 차질 우려
잇단 분양 연기...2기 신도시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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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아파트 분양시장 침체로 2기 신도시의 아파트 분양이 잇달아 연기되고 있다. 2기 신도시 사업의 차질이 염려되고 있다.

우미건설과 성우종합건설등 7개사는 이달중으로 예정된 김포한강신도시 분양을 내년 상반기로 연기했다.

또 2기 신도시중 하나인 파주 교하에서 다음달 분양예정인 한양도 780가구의 분양을 내년으로 미뤘으며, 대전 서남부 신도시에 이달 분양예정이였던 신일건업과 한라건설등도 분양일정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동(東)동탄 신도시도 개발계획 승인이 4개월 이상 미뤄지면서 분양이 8개월 가량 늦어진 오는 2010년 10월로 연기되는 등 경기침체에 따른 신도시 분양이 속속 미뤄지고 있다.

때문에, 분양을 미룬 건설업체들이 다음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해 2기 신도시 사업이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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