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카드사 합병 대비 임원 업무 재조정
우리銀, 카드사 합병 대비 임원 업무 재조정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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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단장 이종옥氏 부행장 선임...행내 역할 재조정


우리은행(은행장 이덕훈)이 지난 13일 이종옥 종합금융단장을 신임 부행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우리카드사와의 합병에 대비, 담당 임원들의 업무를 재조정했다.

신임 이종옥 부행장은 48년 충북 청원생으로 청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72년에 구(舊) 상업은행에 입행, 미국 뉴욕 우드사이드·후러싱·브로드웨이 지점장을 거쳐 국제부장과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장, 종합금융단장을 역임했다. 행내에서는 국제업무와 투자금융업무에 정통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내년에 있을 우리카드사와의 합병과 불확실한 경기전망에 대비, 조직 분위기 쇄신과 활력 강화를 통한 영업력 증대를 위해 사업본부장들의 담당업무도 조정했다.

중소기업본부와 개인고객본부를 담당했던 서동면 부행장은 개인고객본부만 담당하며, 경영기획본부를 담당했던 최병길 부행장은 중소기업고객본부를, 투자금융본부를 담당했던 배동찬 부행장은 기업금융고객본부를 맡는다.

기업금융본부를 담당했던 이종휘 부행장은 경영기획본부를 담당하며, 리스크관리본부를 담당했던 정태웅 부행장은 신용관리본부를, 신용관리본부를 담당했던 김영석 부행장은 리스크관리본부를 맡는다.

김기신 부행장과 박영호 부행장은 각각 신탁사업본부와 경영지원본부를 계속해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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