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국민은행장, "뉴스타트 경영 추진"
강정원 국민은행장, "뉴스타트 경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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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국민은행 강정원 행장은 3일 '뉴스타트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강정원 국민은행장    © 서울파이낸스
강 행장은 창립 7주년 기념사에서 "내부적으로는 비용 효율성 제고 및 더 높은 차원의 리스크 관리를 통한 수익성 개선 등의 어려운 과제들을 해결해야 하고, 외부적으로는 현재의 시장위기 국면을 오히려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 국내금융시장의 안정화를 선도해 나가야 할 커다란 사회적 책임도 수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선언했다.
 
뉴스타트 경영은 효율경영, 스피드경영, 현장경영과 창조경영으르 복합한 새로운 경영혁신 운동이다.
 
강 행장은 이의 추진을 위해 우선, 은행의 체질을 보다 강하게 개성해야 함을 강조했다.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처럼 '마른수건도 한번 더 짜자'는 정신으로 비용절감 문화정착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수익·비용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지금겪고 있는 시장의 위기를 국민은행이 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누구도 예측할수 없었던 현재의 글로벌 경제 위기상황이 역설적으로 국민은행에게는 '아시아 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 뱅크'가 되기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활용될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함께 강행장은 국민은행이 국가 경제 및 국내 금융시장 안정화 및 선진화에 적극 앞장서며 리딩뱅크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행장은 끝으로 "은행원의 핵심은 신뢰"라고 강조하고 "지금 모든 임직원의 인내와 지혜를 모아 은행의 체질개선과 내실경영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KB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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