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서울역 민자역사 사업에 500억 PF
우리銀. 서울역 민자역사 사업에 500억 PF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2.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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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등 5개 금융기관과 신디케이션 구성
우리은행(은행장 이덕훈)은 27일 서울역 민자역사 건립에 소요되는 1,254억원의 자금 중 500억원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PF는 서울역이 가지는 입지조건과 사업성을 고려, 미래현금흐름과 자산만을 담보로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농협, 대구은행, 부산은행, 삼성화재, 엘지화재와 신디케이션을 구성하여 사업자인 (주)한화역사에 자금을 지원한다.

서울역 통합민자역사 사업은 2004년 4월 개통 예정인 경부고속철도와 2008년 준공 예정인 인천국제공항 철도의 출발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역무시설과 상업시설을 대폭 확장하는 사업으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역사에는 (주)한화역사의 모회사인 갤러리아백화점(한화유통)이 백화점을 운영하며, 현재의 역사는 할인 마트 형식으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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