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환경캠프 개최
HSBC, 환경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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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HSBC은행은 다음달 1일과 2일 양일간 제10차 람사르 총회가 열리는 경남 창원에서 중학생 대상의 환경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 경남창원에서 중학생 대상의 환경캠프를 여는 HSBC은행    © 서울파이낸스
이번 캠프는 '환경 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 습지 환경회의인 람사르 총회가 열리는 창원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 환경 지킴이'로 양성하는 것이 그 취지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람사르 총회가 열리는 경남 창원 컨벤션 센터에 'HSBC 미래세대 섬 환경 캠프' 부스를 설치하고 지난 7월 제주의 습지를 주제로 진행됐던 섬 환경 캠프의 활동 내용을 전시한다. 또 방문자들에게 습지의 중요성을 알릴뿐 아니라 녹색습지교육원의 백용해 원장이 '람사르 협약과 세계의 습지'를 주제로 진행하는 강의를 듣고, 람사르 총회와 습지 보존에 관한 토론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동양 최대의 철새 도래지인 주남 저수지를 탐방하고 가창오리, 재두루미 등 겨울철새를 탐조하는 등 살아 있는 현장학습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창원 캠프의 참가대상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5박6일간 제주도로 환경 캠프를 다녀온 학생들이다.
 
HSBC은행은 환경단체인 녹색연합과 함께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HSBC 미래세대 섬 환경 캠프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가을 또는 겨울에 후속 캠프를 열고 있다.
 
HSBC은행의 사이먼 쿠퍼 은행장은 "HSBC은행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인식을 확산시키는 '환경 지킴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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