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證, 리테일 영업 강화 '눈길'
세종證, 리테일 영업 강화 '눈길'
  • 김성호
  • 승인 2003.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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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및 영업점 직원 대상 예탁자산 증가 캠페인 전개

세종증권이 리테일 영업을 강화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식시장의 개인비중 감소 등으로 리테일 수익이 크게 감소한 세종증권이 최근 본사 및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예탁자산 증가 캠페인에 나선 것.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세종증권은 이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본사 및 영업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예탁자산 더블 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각종 포상제도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증권은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예탁자산을 2조원 가량 늘린다는 방침이며, 목표를 100% 달성한 전팀부점에 대해 포상금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개인별 1위 직원에 대해선 해외여행 및 경비를 지급하고 부서별 1위에는 본사의 경우 3백만원을 지점의 경우엔 4백만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세종증권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의 개인비중 감소와 경쟁 증권사의 잇따른 수수료 인하로 영업 분위기가 많이 침체됐다며 직원들의 영업 활성화와 회사 수익기여 차원에서 켐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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