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직원 '아름다운 송년회'
교보證 직원 '아름다운 송년회'
  • 김성호
  • 승인 2003.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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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운 송년회의 형태가 여의도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교보증권의 사회봉사팀이 올 연말 송년회을 양노원이나 고아원 등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는 것으로 대신한 것.

교보증권에는 현재 총34개의 사회봉사팀이 구성돼 있으며 660여명의 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1년 전 사내 여직원들을 중심으로 나눔터라는 봉사활동으로 시작된 사회봉사팀은 주로 미혼모가 버린 아기들을 돌보는 시설에 봉사활동을 다녔는데
이들의 꾸준한 활동이 주변 직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어 자발적으로 구성된 사회봉사팀이 현재는 34개에 이르게 됐다.

현재 교보증권 사회봉사팀들은 본사부서 및 각 지역 지점별로 기존 사회봉사단체와의 자매결연이나 자체적으로 선정한 봉사 대상을 위주로 고아원이나 양로원,지체 장애자나 극빈생활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수시로 방문할 계획이다.

교보증권 사회봉사팀을 이끌고있는 박윤영 이사는 이제서야 사회봉사팀의 활동이 모양새를 갖추게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송구한 마음도 있으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라며 송년회를 봉사활동으로 대체하는것에 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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