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만기시점의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5%까지 하락해도 원금이 보장되면서 투자자가 원할 때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한 ELS 해피엔드 마이웨이 2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해피엔드 마이웨이는 마이웨이라는 단어의 의미처럼 수익률도 기간도 투자자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즉 투자기간은 최장 3년이지만 만기전이라도 투자자가 목표한 수익이 발생했을 때는 곧바로 환매를 통해 수
익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 중도 환매 가격은 시장상황에 연동하여 굿모닝신한증권이 정하는 중도환매가격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해피엔드 마이웨이는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KOSPI200을 기준으로 지수가 92%이상 136%미만 구간에 있으면 추가로 상승분의 8%를 수익으로 갖고, 지수가 36% 이상 오를 경우에도 최대 수익률은 44%다. 반면 지수 하락구간이 75%이상 92%미만이면 원금이 보장된다.

발행규모는 500억원이며, 최저가입금액은 1백만원이다. 가입은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며, 발행후 1개월 이후부터는 중도 환매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 10월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공모한 해피엔드 마이웨이 1호는 주식시장이 연중 최고점을 찍는 지수 부담에도 불구하고 345억원이 팔리는 인기를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