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15일부터 시판...치명적 질병 집중 보장
생보사에 이어 손보사들도 CI보험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CI(Critical Illness)보험은 고객의 생명이 사고나 질병 등으로 치명적인 중병 상태일 때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손해보험 시장에서는 이번에 처음 출시된다.
현대해상은 오는 15일부터 손해보험 업계 최초의 CI보험인 굿앤굿 CI간병보험을 개발,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액치료비가 드는 암이나 뇌졸중 같은 치명적질병 발병 이후의 생존급부를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중대한 암·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중대한 뇌졸중· 말기신부전증· 말기간경화등 치명적 질병 및 관상동맥우회술· 장기이식수술등의 치명적 수술을 집중보장하는 것.
또한 4대 생활보험인 CI보험, 간병보험, 소득보상보험, 의료보장보험을 모두 담보하기 때문에 개별 가입에 따른 번거로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기시에는 환급금도 지급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담보를 신설, 고객이 직접 보장 급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CI보험 관련담보에는 중대한 질병·수술급여금·양성뇌종양진단급여금·암진단급여금담보가 있고 간병보험 관련담보에는 개호간병비담보가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