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식] 내달 2일까지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최 등
[기장소식] 내달 2일까지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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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장군)
(사진=기장군)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기장군이 21일부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및 장안천야구장 일원에서 '2024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및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다. 2022년부터 기장군에서 3회째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5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126팀 43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장군 지명을 딴 오시리아, 해파랑길, 아홉산숲 3개 리그로 나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21일부터 11일 동안(30일 제외) 예선전이 진행되며, 10월 2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천연구장에서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대회일정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기장군 자활기업, 부산교통공사 세탁용역 수주로 자립기반 마련

기장군이 최근 기장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인 '우리동네빨래방'이 부산교통공사와 세탁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동네빨래방은 기장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습득한 세탁 기술과 세탁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했으며, 지난해 12월 자활기업으로 정식 인정을 받았다.

이번 계약은 부산지하철 101개 역사(1구역, 4구역) 내 침구류, 수건, 베개피 등에 대한 세탁용역을 내용으로 하며, 계약기간은 2026년 2월 28일까지이다.

이를 통해 우리동네빨래방은 고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저소득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을재 우리동네빨래방 대표는 "친환경 침구류 판매 등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지역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기장지역자활센터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희망이 주는 모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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