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실) 박종두 기자] 전북 임실군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2024 임실N치즈축제는 더 새롭고, 더 풍성하고, 더 차별화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할 전망이라고 5일 밝혔다.
군은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리는 제10회 2024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군은 4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심민 임실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부서 및 유관기관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갖고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고회는 심 군수를 비롯해 국실과장, 축제 제전위,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10주년을 기념해 △저지종 원유 이용 프리미엄 숙성치즈 홍보 △숙성치즈를 활용한 맛있는 퐁뒤체험 △숙성치즈 안에 숨겨진 황금 10돈의 행운 이벤트△스트링 치즈를 활용한 2000m(1000m 2줄) 쭉쭉늘려 내치즈 등 남은 기간 계획 중인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 입장에서 안전하고 마음 편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계획 및 재해 대책을 꼼꼼히 마련한다.
임실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면서, 축제장 내 향토 음식들이 적정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치즈를 테마로 한 축제라는 차별화와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에서 최고의 치즈로 성장한 임실N치즈의 유명세에 더해 축제장을 가득 메운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 차별화된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 청정 임실에서 자란 50개월 미만의 한우 암소와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정성껏 만든 엄마표 향토 먹거리 등이 인기 비결이다.
심민 군수는 "올가을, 대한민국 치즈 수도 임실군에서 열리는 10주년 임실N치즈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오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예년보다 더 풍성하고, 더 새로운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들 오셔서 치즈축제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축제 기간에는 인기가수 박지현, 김희재, 정서주, 손태진 등의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