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필요"···한성차, 마르코 킴 신임 대표 선임
"혁신 필요"···한성차, 마르코 킴 신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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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킴 신임 대표이사 (사진=한성자동차)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딜러 한성자동차는 1일부로 마르코 킴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마르코 킴 신임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서 컨설팅과 리더십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에서 의대와 경영학 석사를 졸업한 이후 현지 딜로이트 모터 인더스트리 서비스에서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클라이언트 디렉터로 근무했다.

그는 호주 자동차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토대로 한성자동차 전 사업부문 전략을 총괄하고 급변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전략을 설계하게 된다. 마르코 킴 신임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게 돼 영광인 동시에 책임감 또한 막중하다"며 "한성자동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전략적인 시도와 혁신을 끊임없이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프 아우스프룽 전 대표는 원활하고 효과적인 인수인계를 위해 당분간 마르코 킴 신임 대표와 공동으로 경영에 참여하면서 경영진에 대한 멘토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울프 아우스프룽 전 대표는 "한성자동차는 마르코 킴 신임 대표 선임으로 전략적 혁신을 이끌 전문가를 보유하게 됐다"면서 "한성자동차가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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