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3.83%), 다음(3.14%) 순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국내 웹 검색에서 토종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 '다음'의 점유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10일 웹로그 분석 사이트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국내 웹 검색 시장의 점유율은 네이버가 54.26%로 1위이고 이어 구글(37.61%), 빙(3.83%), 다음(3.14%)이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구글과 빙의 합산 점유율은 지난달 평균 39.79%를 기록했는데 8월 들어서는 일일 기준으로 계속 40%를 넘었다.
토종 검색 엔진 네이버와 다음이 웹 점유율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점유율이 55.58%로 1년 전보다 0.51% 포인트 낮아졌고 다음은 같은 기간 1.12% 포인트나 떨어졌다.
한편 지난달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AI에 기반한 검색 엔진 '서치GPT'(SearchGPT)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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