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건설현장 폭염 피해대응 점검 나서
부산 영도구, 건설현장 폭염 피해대응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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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예방 물품 전달·점검
부산 영도구가 임도입구·영선2지구, 보건고등학교 안전통학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 피해 대응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영도구)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 영도구가 임도입구·영선2지구, 보건고등학교 안전통학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 피해 대응 점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29일부로 부산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현장(야외)근로자의 △폭염 특보 발령 시 휴식시간 부여 △폭염 안전수칙 준수 △휴게시설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고 폭염 예방 물품(냉감타올·부채)을 전달했다.

김기재 구청장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사업장에서는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개개인이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통한 관계부서 합동 폭염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폭염 취약계층 보호·폭염 피해 응급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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