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및 아중동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영향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KG모빌리티는 지난 7월 내수 4237대, 수출 4076대를 포함 총 831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4.8% 늘었으나 수출은 40.1% 감소했다.
내수는 신차 출시와 함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 영향으로 소폭 증가했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은 유럽 및 아중동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로 인해 선적 물량이 줄었다.
KGM은 하반기 주력 시장인 유럽과 태평양 지역에 경쟁력 있는 신차를 대거 출시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선보여 선적 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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