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BMW코리아는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은 새로운 헤드라이트와 넓고 범퍼를 적용해 더 강렬한 이미지를 드러낸다. 실내에서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달아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킬로그램미터(kg.m)의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다. 8단 자동 변속기와 짝을 이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km)까지 가속을 7.5초에 끝낸다. 하체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이 담당한다. 주행 상황에 따라 단단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행 안전 장비에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충돌 및 추돌 경고 △차선 유지 보조 등이 있다. 가격은 쿠페 7320만원, 컨버터블 748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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