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민경욱 신임 코스닥시장본부장 선임
한국거래소, 민경욱 신임 코스닥시장본부장 선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2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제3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경욱 전문위원을 코스닥시장 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69년생인 민 신임 본부장은 지난 1994년 한국거래소에 입사해 이사장 비서실장과 코스닥시장본부 상장관리부장, 경영지원본부장보를 거쳐 올해 4월부터 경영지원본부 전문위원으로 근무해 왔다. 지난 2019년에는 부실기업의 원활한 퇴출을 위해 신설된 코스닥 상장관리부 부서장을 역임하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민 본부장은 시장 운영 및 조직관리 역량을 두루 갖춘 시장전문가로 퇴출제도 개선을 통한 시장건전성 제고, 시장구조 개편, 코스닥 경쟁력 강화 등 최근 코스닥시장이 당면한 과제들을 풀어가는데 역할을 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신규 선임된 민 본부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7월23일까지 3년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