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관내 기업 해외진출 지속적인 지원 약속
김경희 이천시장, 관내 기업 해외진출 지속적인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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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일본 시장개척단 사후 간담회 개최
이천시 일본 시장개척단 사후간담회(사진=이천시)
이천시 일본 시장개척단 사후간담회(사진=이천시)

[서울파이낸스 (이천) 송지순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와 도쿄를 방문한 '2024년 이천시 일본 시장개척단' 사후 간담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 시장개척단의 수출기업 등 모두 12명이 참여, 운영 성과와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 박형석 대표는 '일본 시장에 진출을 시도하려다 수 차례 좌절했는데,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한 수출 성사에 도약의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관내 한 기업 박동준 대표는 "일본 시장 진출이 거의 불가능하다 느꼈는데, 이제 일본 시장의 문이 열릴 정도로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이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번 일본 시장개척단은 80건의 수출 상담과 총 417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려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며 "이천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 활성화와 관 내 기업들이 일본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 세계 각지 수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해외시장 판로개척지원 사업은 우수한 상품 및 기술개발에도 해외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확보와 수출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을 위해 현지 바이어 발굴 및 1대1 상담 주선, 통역원 지원, 차량 및 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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