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사 선정
대우건설,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사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지하 5층~지상 29층 6개동, 55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972억원 규모다.

성산 모아타운은 지난 2022년 6월 모아타운 1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4년 2월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되어 총 4개 구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우건설은 4개 구역 중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1구역을 우선 수주하고 나머지 3개 구역도 수주해 2300여세대의 브랜드 타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성산 모아타운 1구역에 커튼월룩, 단지의 시그니처 주 출입구인 로열 게이트, 오픈 필로티 라운지, 야간 경관 조명, 저층부 석재 마감 등을 통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 사업 조건으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최고 신용등급 AAA를 통한 필요 사업비 최저 금리 조달과 조합 필요 사업비 직접 대여, 조합원 분담금 입주 시 100% 납부, 추가 이주비 조달 등의 조건을 제시해 조합원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