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2024년 '포스코 등대장학생' 233명 선발
포스코청암재단, 2024년 '포스코 등대장학생' 233명 선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포스코청암재단은 포항 지역 등대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앞줄 왼쪽부터) 오영달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정창식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 황영애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청암재단)
17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포스코청암재단은 포항 지역 등대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앞줄 왼쪽부터) 오영달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정창식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 황영애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청암재단)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들의 안정적 학업여건 조성을 위해 '2024년 포스코 등대장학생' 233명을 선발하고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특수·대안학교인 포항 명도학교, 한동글로벌학교, 광양 햇살학교까지 선발 대상을 확대해 포항지역 소재 29개 고등학교, 광양지역 소재 10개 고등학교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포스코 등대장학 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포항·광양 지역 고등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장학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16일과 17일 진행된 증서수여식에는 학부모를 비롯해 포항 · 광양 시청 및 시의회, 지역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증서수여식에서 포스코청암재단은 장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학업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학 전문강사 특강과 함께 유료 진학 멘토링 프로그램 이용권도 제공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포항·광양지역 출신 대학 1학년생 50여명을 선발해 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