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부산 본사에서 'KRX 행복한 경제신문교실'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KRX 행복한 경제신문교실은 거래소가 부산지역 아동의 경제 이해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신규사업이다.
거래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및 영상매체 노출로 아동들의 문해력 저하 및 기초학력 부진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해당 교육에 대한 필요성 대두됐다"고 말했다.
신문활용교육(NIE) 전문강사 10명을 파견해 이달 말부터 4개월간 2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여명에게 어린이경제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아동들이 실생활 경제원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정보를 학습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거래소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전한 금융가치관 확립과 경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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