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직원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이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각종 대내외교육을 수료한 직원에 대해 교육마일리지를 부여 누적된 마일리지가 우수한 직원에 대해 해외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마일리지 제도 도입은 현대증권 김지완 사장이 과거 부국증권 사장 재임당시 부국증권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것으로 대형 증권사 중에는 처음 도입되는 제도다.

현대증권은 교육마일리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며, 현재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 중에 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직원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교육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며 향후 1-2년 간 마일리지 실적을 분석한 후 각종 복지 혜택 및 인사고과 반영 등을 고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