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저옵서예"···제주항공, 국제선 다변화로 인바운드 수요 창출
"혼저옵서예"···제주항공, 국제선 다변화로 인바운드 수요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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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 영상 콘텐츠도 제작···"한국 관광 활성화 앞장설 것"
(사진=제주항공)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제주항공은 4일 해외 노선 다변화와 영상 콘텐츠 제작, 해외발 프로모션 실시를 통해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여행) 여객 수요를 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여객 수요가 높은 일본 노선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해외 취항 지역 거주자들의 한국 관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작년 3월 재운항한 인천~시즈오카 노선과 7월 신규 취항한 인천~히로시마 노선은 올 5월까지 각각 4만2210명, 5만6417명의 외국인을 수송하며 방한 여객 확대에 기여했다.

제주항공은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 관광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외국인 여행객과 제주항공 승무원이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는 '안녕하세요 J플래너' △국내 유명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하는 '감귤랭 가이드' △제주도를 배경으로 K-POP 아티스트의 공연 '에어스테이지'로 외국인의 한국 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또 제주항공은 한국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지자체, 숙박, 여행, 쇼핑 등 관광 관련 25개 회원사로 이루어진 단체 '비지트 코리아 얼라이언스'에도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참여하며 외국인 방한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 외국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외국인 전용 국내 택시 예약 앱 '케이라이드' 할인 쿠폰 제공 행사도 진행 중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노선 다변화는 물론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에 잠재된 한국 여행 수요를 끌어 내 한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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