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지프'로 여름 가르고···'자유 만끽' 기분내 볼까요
[씽씽] '지프'로 여름 가르고···'자유 만끽' 기분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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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부착 가능한 지붕·문짝, 접이식 앞유리, 사륜구동 갖춰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활용성 높은 트럭베드도 제공
"자연 벗삼아 스스로 길 만들어 갈 수 있는 차들"
지프 랭글러 (사진=지프)

자동차는 저마다 다른 크기·모양·성향·성능·편의 등을 지닌다. 차 애호가의 다양한 취향만큼 경차·대형차·둥근차·각진차·빠른차 등 각양각색의 차종이 있는 이유다. [씽씽]은 이처럼 다채로운 차 시장의 흥미롭고 유의미한 정보를 즐겁게(sing sing)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편집자 주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이 다가왔다. 지붕을 연 채 '어디든 갈 수 있는' 오프로더(험로 돌파가 가능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고 산과 들, 계곡과 해변으로 훌쩍 떠나 폭염도 돌파해 내는 낭만의 계절이다.

이런 감상적인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줄 차로는 지프 랭글러만 한 것이 없다. 탈부착이 가능한 지붕·문짝과 접이식 앞유리, 그리고 사륜구동을 갖춰서다. 이 같은 요소들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군용차이자 랭글러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는 윌리스 MB에서 비롯됐다.

딱딱한 재질의 지붕은 운전석, 조수석, 2열·적재공간 등 세 개 부분으로 나뉜다. 운전석, 조수석 지붕은 윈드실드 프레임의 퀵 릴리즈 래치를 돌려 벗길 수 있고, 2열·적재공간 지붕은 T50 소켓으로 별나사를 풀어 뗄 수 있다.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만든 문짝은 창문을 모두 내린 상태에서 어댑터를 끊은 뒤 T40·50 소켓으로 별나사를 돌려 제거 가능하다. 앞유리의 경우 와이퍼를 떼고 T40 소켓으로 별나사를 푼 뒤 앞쪽으로 젖혀주면 그만이다.

이 모든 과정이 누군가에게는 번거롭고 불편하게 다가올 수 있지만, '자유'가 떠오르는 원초적인 생김새와 자연에 한 발 더 다가서는 시원한 개방감은 수고로움을 보상할 만하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진=지프)

랭글러 픽업트럭 버전 글래디에이터도 위 방법대로 지붕·문짝를 탈거하고 앞유리를 접을 수 있다. 특히 세로 약 153cm(센치미터), 가로 약 144cm의 널찍한 트럭베드를 실내 공간 바로 뒤쪽에 달려 있어 활용성은 더 극대화된다. 트럭베드 바닥면은 까끌까끌한 페인트로 처리돼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고, 3개의 트레일 레일을 품고 있어 여가 활동에 필요한 용품 수납이 가능하다. 텐트를 펼칠 수도 있다. 한편에는 전기를 공급하는 230V(볼트) 콘센트도 자리한다.

글래디에이터에는 즐거운 야외 활동을 도와줄 비장의 무기도 숨겨져 있다. 2열 좌석 뒤편에 놓인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가 그것이다. '어디든 갈 수 있는' 지프 철학 아래 제작된 만큼, 어디서든 음악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이러한 부품을 만들어 넣었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험로 위에서는 랭글러·글래디에이터 모두 4:1 락트랙 HD 풀타임 사륜구동을 기반으로 나아간다.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 장치 등 지프 고유의 험로 돌파 기술을 통해 마찰력이 낮은 조건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한 덕분이다. 높은 지상고, 두꺼운 타이어도 이러한 움직임을 돕는다.

지프 관계자는 "랭글러·글래디에이터는 만들어진 길만 갈 수 있는 일반적인 차들과 궤를 달리 한다. 탈부착이 가능한 지붕·문짝과 접이식 앞유리, 사륜구동을 앞세워 산과 들, 계곡과 해변 등 자연을 벗삼아 스스로 길을 만들며 나아갈 수 있는 차들"이라고 설명했다. 

사륜구동 조작 버튼(위쪽)과 글래디에이터 (사진=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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