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노선확대·운임할인···"휴가철 손님 노려라"
LCC, 노선확대·운임할인···"휴가철 손님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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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로마 노선 주3회 운영
에어부산·에어서울, 운임 최대 94% 할인
(사진=티웨이)
티웨이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노선 확대와 운임 할인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8월 8일부터 새로운 노선인 인천~로마 노선을 화·목·일요일 주 3회 운영한다. 새 노선 취항을 기념해 초특가 판촉 활동도 전개한다. 소비자는 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1인 편도 총액 13만5500원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중앙아시아 항공길인 인천~비슈케크 노선도 확대 운영한다. 이 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6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여름 휴가철 91%가 넘는 탑승률을 기록하며 티웨이항공의 차별화된 인기 노선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에 따라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정기편을 확대 운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6월 말부터 7월까지 항공기 3대를 추가 도입해 중국, 일본, 동남아 등 모두 10개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 구체적으로 28일 △부산~제주 △부산~옌지 △청주~옌지를 시작으로, 7월 △제주~상하이 △청주~장자제 △청주~푸꾸옥 △인천~삿포로 △인천~오키나와 △인천~치앙마이 △인천~푸꾸옥 하늘길을 연다.

에어부산은 국내·국제선 18개 노선 항공권을 최대 94% 할인한다. 운임은 국내선 2만6000원부터, 국제선 5만9900원부터 시작한다. 할인된 항공권은 14일까지 구매 가능하고, 탑승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에어서울도 항공권 할인에 나선다. 여름 휴가지로 인기가 높은 동남아 노선은 8만1300원부터, 다음 달 새롭게 취항하는 보홀 노선은 8만5400원부터, 수요가 꾸준한 일본 노선의 경우 5만9800원부터 판매한다. 할인된 항공권은 18일까지 구매할 수 있고, 탑승 기간은 10월 27일까지다.

이 밖에 에어로케이는 지난달 말 인천~도쿄 노선에 신규 취항했으며 이달 24일부터는 인천~나트랑 노선에 항공기를 띄운다. 에어프레미아는 14일까지 △LA △샌프란시스코 △도쿄 △방콕 등 4개 노선 운임을 최대 20% 할인한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휴가철 성수기에 맞춰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노선 확대와 운임 할인 카드를 내놓은 것"이라며 "여행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는 만큼 단거리부터 중장거리까지 노선 다각화와 주기적인 할인 판촉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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